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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그곳엔 바다가 있었다...

by Rain.. 2013. 8. 23.

 

 

 

  

 

 

곳엔 바다가 있었다...

그리움이 출렁이는 바다가...

그 바다엔 섬이 있었다...

 

파도로도 닿고 싶은 그 섬들이...

섬..섬..점점이...

멀고먼 피안으로 아득해...

닿지 못할  먼먼 그리움에...

온 몸으로 출렁이는 깊은 슬픔이...

 

 

 

 

 

 

 

 

바람이 분다...

바람 저 편에 서면 지독한 고요함에...

슬픔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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