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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익숙한 걸 버리고 낯설게 생각하기로 했다...

by Rain.. 2013. 9. 1.

 

 

 

 

 

 

른 하늘에 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하늘빛에 무르 익어가는 내 희망 열매가 있습니다...

햇살이 이글이글 타올라도 더 무르익어 갑니다...

 

이제 달게 익었든 쓰디쓰게 익었든...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내 희망의 내 마음의 날개를 답니다...

 

내 날개짓으로 인하여...

더 보고 더 안고 더 느낄 수 있도록...

더 강한 나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내 마음의 날개짓을 저 푸른 창공에 띄워봅니다...

 
 

이 봉희《내 마음을 만지다》중에서...

 

 

 

 

 

 

 

 

즘 너무 약해진 나를 느낀다...

작은 상채기 하나도 아물 틈 없이 또 상처를 받고...

누군가 사소한 한마디만 던져도 이내 시들시들 말라 버리는 나...

그럴것 없다고 다독여 보지만 작은 바람에도 자꾸만 휘청인다...

 "그래..난 나야.. 남의 시선 따위 중요하지 않아...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나에게 다가오기 힘들면 내가 다가가면 되지 뭐..."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살아보자...

오직 나 자신을 위해서만 삶을 낭비해 보자...

 

밤을 아침처럼 달려... 

아침을 열고 내친김에 또 다시 캄캄해진 밤속으로....

오랜만에 마음먹고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마음으로 따라 나선 출사라... 

씩씩하게 무박2일..완전 강행군 그 정점을 찍고 돌아왔다...

몸은 비록 파김치가 따로없지만 머리만은 그 어느때보다 맑았다...

 

익숙한 걸 버리고 낯설게 생각하기로 했다...

틀에 박히지 말고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말고...

자꾸만 주저 앉으려는 내 마음을..내 생각을 믿기로 했다...

그래서 부디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벗어 나기를...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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