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rapy2062 조관우/미로 공간이 있다. 너의 향기가 가득하고 나는 그 안에 있다. 백합향 같은 그 숨막히는 황홀함 때문에 내가 죽어 가는줄은 정말 몰랐다. 죽으면서도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했기에.. 너라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안으로 들어간 것은 나였다... 고니,은알《천사가 쓴 악마의 시》중에서...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한사람을 가슴깊이 묻어두려 했던 맘은 욕심일까 미워하려 하면 할수록 보고싶어 지는 사람 용서하려 하면 할수록 미워지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을 그리움만 눈처럼 쌓이고 쉴곳없는 지친발걸음으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더 가야만 하는 이유가 이 길끝에 남겨져 있다면 그곳으로 지친 나를 일으켜 찾아갈텐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을 그리움만 눈처럼 쌓이고 쉴곳없는 지친발걸음으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더 가야만 하는 이유가 .. 2012. 8. 12. 이전 1 ··· 227 228 229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