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속에서 무언가가 날개를 파닥인다.
처음엔 조용히 점점 세차게 나는 눈을 감는다.
순간 금빛 발톱으로 내 가슴을 찢고
날아오르는 불새 한 마리..
태양의 중심을 향해 새는 날아가고..
나는 재가 되어 사막 위에 쓰러진다.
잠시 후 바람이 아득한 지평선 너머 먼 나라로
나를 데려다 주기까지...
Nicos - Kalini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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