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주거나 말거나...
커다란 입술 벌리고 피었다가...
뚝..떨어지는 어여쁜 슬픔의 입술을 본다.
그것도 비 오는 이른 아침...
마디마디 또 일어서는...
어리디 어린 슬픔의 누이들을 본다.
詩.능소화 / 나태주 계간<시와시학.2004.여름호>
얼마나 좋을까 -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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