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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기억의 저편...

by Rain.. 2014. 8. 27.

 

 

 

 

 

 

 

 

 

 

 

 

기억의 저편....

잠재워진 시간들이 나를 깨운다.

출렁이는 물살을 일구며...

너는 지금 어디서 오는가...

 

끝내 태워 버리지 못하고...

서성이는 바람...

내 마음보다 먼저...

더 큰 그리움의 무게 함께 실려...

너는 그렇게 살아서 오는가...

 

아직 풀리지 못한...

한 뼘 가슴 속을 헤집고...

발밑에서 들려오는 아득한 목소리...

 

 

 

강 진규《푸른 마음을 건너는 내 발자국》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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