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이야기를 적을수 없어...
가을하늘에 파란 잉크를 쏟았다.
가을은 말없이 제 알아서 하늘로 길을 내고...
그 길 끝에서 강물에 푸른물을 풀어 흘려 보낸다.
미처 닿을수 없는 못다한 시린 이야기...
너 있는 곳으로 흐르다 흐르다...
갈바람 소리되어 네 귓가 스칠때면...
싸늘하게 식어가는 그리움에 소식을 전하다.
갈수없는 그 곳엔... 벌써 때이른 서리가 내렸다.
가을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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