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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겹겹이 안으로 피어나는...

by Rain.. 2015. 9. 25.

 

 

 

 

 

 

 

 

 

 

 

 

 

 

살 부시고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날...

하루를 여미는 노을속으로 피어나는

너의 꽃말은 슬픔이여 안녕...

 

마지막 한 잎 질때까지

이룰 수 없는 사랑 있다 하여도...

마지막 햇살 사라질 때까지

이룰 수 없는 꿈 있다 하여도..

 

만추의 시린 가슴 쓸어 내리며...

겹겹이 안으로 피어나는 붉은 꽃...

바람에게 전하는 향기로 고이 접어두고...

이 가을을 불러 세운다.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 Jamie Cul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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