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시간 사이에 균열이다.
시간과 시간 사이로 부서지는...
틈과 틈 사이로 밀려나는 파편이다.
시간을 걷는다는 것은 그 부서지고 밀려난...
삶의 균열과 파편을 보듬는 것이다.
걷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다가서고 밀려 나는 삶의 균열과 파편들...
빛과 어둠의 잔해들이다.
진동선《그대와 걷고 싶은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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