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느낄 수 있다.
내 안의 작은 바다 속으로
저 큰 바다가 밀려 들어오는 것을...
내 안이 온통 바다로 채워지면...
아주 오래된 꿈 하나가 그 수면 위로 떠오른다.
살아있는 것이 되고 싶던 어떤 물질의 꿈...
그래, 그것이었다..바다가 나를 부른 이유는...
내가 그 오래된 꿈을 다시 꾸게 하기 위해서였다.
살아있는 것이 되려고 하는 꿈,
살아 있으려고 하는 꿈...
조병준《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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