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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by Rain.. 2016. 1. 21.

 

 

 

 

 

 

 

 

 

 

눈을 감으면 느낄 수 있다.

내 안의 작은 바다 속으로 

저 큰 바다가 밀려 들어오는 것을... 

내 안이 온통 바다로 채워지면... 

아주 오래된 꿈 하나가 그 수면 위로 떠오른다.

 

살아있는 것이 되고 싶던 어떤 물질의 꿈... 

그래, 그것이었다..바다가 나를 부른 이유는... 

내가 그 오래된 꿈을 다시 꾸게 하기 위해서였다. 

살아있는 것이 되려고 하는 꿈,

살아 있으려고 하는 꿈...

 

 

 
조병준《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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