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옅어지고 흐려지고...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시간은 세월을 데려오고...
세월은 시간을 데려가고...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
사랑도 그리움도 햇살이 있든 없든...
그 이유를 셀 수 없던 아름다운 기억의 편린들...
쏟아지는 빗방울에서도 꽃잎 하나 구름 한 점에도...
내 안에 쌓아 두었던 미련 같은 아쉬움...
아릿한 추억은 기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
빗소리에 꽃잎처럼 흩어진다...
Child Of The Moon - Mandragora S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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