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땅, 마른 장마,가뭄,
물 없음,반영 없음...
그리하여 연출..가뭄의 또 다른 해석...
하지만 여전히 난 연출은 재미없다.
덩달아 열씨미 셔터를 눌러 대긴 했지만...
영~...내 취향이 아니다...
물론 연출까지 없었더라면...
세상 밋밋하기 짝이 없는 사진이 되었을 테지만...
그래도 난,여전히 난,역시나 난 연출은 핵노잼이다.
그나마 휘어짐이 재미난 어안의 왜곡,
그 독특한 매력이 있어 그냥 참아 주기로 한다.
연출자의 익살스런 표정과 모습이...
마치 지구본 위에 올려진 피규어 같은 느낌...
그 느낌이 좀 귀엽긴 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왔다 갔다 왕복 8시간...
엉덩이가 아플 만큼 차만 실컷 탔다.
Roxanne - Massimo Scal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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