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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시간의 주름

by Rain.. 2020. 5. 12.

 

 

 

 

 

 

 

 

 

 

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바람이었고..

내가 평생 잡고 싶고,

알고 싶어했던 것은 시간의 주름이었다. 
 
삶이란 때로 그렇다.
평온하고 안정된 삶일수록 은밀히 매설된 덫을

그 누구든 한순간 밟을 수 있다는 것..
생이라고 이름 붙인 여정에서의 길은 그러므로 두 가지다.
멸망하거나, 지속적으로 권태롭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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