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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묵묵한 열정

by Rain.. 2020. 5. 2.

 

 

 

 

 

 

 

 

 

 

 

우리는 살아가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자주 결심한다.
잘 해보겠다고, 애써보겠다고... 
 그건 그대로 좋은 태도겠지만,
그렇다고 울지 않겠다거나 강인하겠다,

슬픔을 이기겠다고 까지 굳게 마음 먹을 필요는 없다.
 
안 울게된 죽은 모래 같은 마음으로 강하게 서 있기보다는
방황하는 우는 모래가 차라리 자연스럽다. 
 굳이 힘내라고 말하지 않아도

묵묵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게 응원이라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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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 CHAI , 이진아 , 정승환 , 정재형 , 샘김 ,

권진아 , 박새별 , 페퍼톤스 , 윤석철 ,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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