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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기억에 베이다

by Rain.. 2020. 5. 4.

 

 

 

 

 

 

 

 

 

 

 

좋은 시절은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정말 지겨운 날이고 사는 게 엉망진창이라고 투덜대지만,

이상하게도 그때가 지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돌아보니 참 좋은 날들이었구나..그땐 왜 몰랐을까 라고...  

 

 좋았던 시절은 그 무렵엔 느낄 수가 없지만
한 시절의 이별을 고하려는 순간
새삼 좋은 날이었음을 알려줘  고맙고 서글프게 한다. 

 

 

 

 

 

자각몽 - 최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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