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운 순간마다 스스로를 다그치기만 했을 뿐,
진짜 내 마음이 어떤지를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
반성하는 의미로 한동안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그 심연의 끝에서 내 마음을 표현해줄 수 있는 단어를 찾았다.
한 자 한 자 적다 보니 어느새 90개가 넘는 단어들이 모였고,
이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공허해지는
‘빈 위로’가 아닌 ‘진짜 위안’을 얻었다.
투에고 /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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