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걸까
우리의 가슴 한쪽엔 언제나 설명할 수 없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메아리로 울리고 있다.
그것은 아무리 친한 친구나 가족이라 할지라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
헬레네 도이치는 외로움이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느낌에서 유래한다고 하였다.
지금 우울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눈물 흘리며 기뻐할 무언가를 찾아 시작해보자.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새벽잠과 밤잠을 쪼개서라도 해보자.
돈이 안되고 생산적이지 않은 일이라면 어떤가,
가슴을 떨리게 하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일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다.
윤정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