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일이 내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갈 때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과연 어느 선까지 해야 최선일까.
온 정성과 힘을 다하고도 쓸쓸해지는 건 왜일까.
정답은 모르지만, 한 가지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나의 최선과 다른 사람의 최선이 만나
부딪친 자리에서 때론 꽃이 피고,
때론 눈물도 자란다는 것, 그게 인생이란 걸 말이다.
정희재《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Emotion Therapy > 쓸쓸한 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발은 이력서다. (0) | 2023.10.28 |
---|---|
허무의 바다 (0) | 2023.10.25 |
인생의 선택이 쌓이면? (0) | 2023.10.10 |
나다움을 채움 (0) | 2023.10.07 |
그 여름의 끝, 그 아침에 (0) | 202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