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가득한 역경이나
새벽을 유영하는 충동적인 감정들 속에서도
부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굳건한 것..
나에게 온 시련을
나아감의 수단으로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것..
그립거나 우울한 마음을
이기지 못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슬픈 노래를 들으며
그 감정을 음미할 줄 아는 것..
정영욱《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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