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함은 자신감과도 관련이 깊다.
스스로를 믿는 사람만이 자신을 낮추는 표현도 할 수 있다.
간혹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족한 자의식의 표현은 겸손이 아니다.
내면이 강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겸손한 행동으로 등장하지 못한다.
그런 이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
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반면 내면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가감 없이 인정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하기 때문이다.
마티아스 뇔케《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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