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000년대만 해도 우린 모두 같은 것을 보며 자랐다.
같은 드라마를 봤고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코미디를 보며 웃었다.
그러나 이젠 모두가 다른 경험을 하며 산다.
누군가는 이역만리 외국인들이 하는 공놀이에 미치고
누군가는 부질없어 보이는 일반인들의 연애 예능에 몰입하고,
또 누군가는 말 못하는 판다를 보며 외로움을 해소한다.
틀린 건 없다. 그냥 다 다를 뿐이다.
태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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