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라는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만 있는 이어도 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듯 괴로울 때..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 구석에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 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단다"
같은 격려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다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 하십니까...?
이 수동《토닥토닥 그림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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