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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무서운 건 습관이다...

by Rain.. 2014. 5. 10.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순간과...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많은 것들에 빼앗겨 버린 시선...

만남과 헤어짐....

새기고 싶은 이름과 지우고 싶은 이름...

당연한듯 타인의 몫으로 남겨 둔 채...

우리는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사람이 그러니까..........

알면 알수록 알 수 없게 되어 버리기도 하고...

이해했다 싶으면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에...

싫어지기도 해...

그런  변덕스런 마음을 들키는 건 무서운 일이지...

 

인생의 반은 변하는 것들과 싸우고...

일생의 나머지 반은 변하지 않는 것들과 싸운다...

무서운 건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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