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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소소한 일상의 바람처럼...

by Rain.. 2014. 10. 6.

 

 

 

 

 

 

 

 

 

 

 

 

 

 

 

 

나는 알지 못합니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짐작도 못합니다 이 숲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소소한 일상의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할 뿐...

때로는 꿈결을 여행하는 나그네의 걸음으로 스쳐갈 뿐...

 

더 깊은 이야기도, 더 깊은 사연도 알지를 못합니다.

어쩌면 끝이 없을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나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나무들이 부대끼며 뿜어내는 향기와..

한낮의 햇살이 묵혀둔 깊은 생각을 한 모금씩 얻어마시면 그만이죠.

행복한 걸음으로 다만 걸어갈 뿐이죠...

 

 

 

 

 

 

 

Come away with me - Norah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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