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슬픈 음악이 좋습니다.
당신과 헤어지고 나서 부터 늘 들어오던 음악이지만...
오늘처럼 애처롭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음악에 취해있다 문득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를 만지작거리면서도...
그립다는 말도 할수가 없기에...
이내 손에서 내려놔 버렸습니다.
아직도 그리워하고 사랑하기에...
멀리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내 가슴에서 비워내지 못하고...
하루종일 슬픈 음악과 함께...
우리가 만들었던 빗속의 추억에 울고 있습니다...
이문주 / 빗속의 추억에 울고 있습니다...
Dav McNamara-Hold me now (Till I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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