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다...
그날 침묵이 계절마다 목젖을 뚫고 새어 나올 것을...
꾸깃꾸깃 접어놓은 상흔...
간헐의 바람되어 긴 밤 심장을 펄럭거렸다.
따스한 봄볕에 묶혀둔 기억 널어 놓으니...
너는 향기로 지천에 날린다.
향기만 남아 - 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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