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앞에 서면 스스로 자폐 되어...
어김없이 허물어지던 이성...
언제인가...
봉합 엽서를 뜯으며 설레던......
온 가슴으로 안던 옹졸하기만 한 사랑도...
이제 그만...
이방으로 남아 떠도는 시간의 부피만큼...
나는 안개처럼......
이제 모든 것에 안녕을 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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