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밑에 밀려 드는 것, 모두가 희망이며...
쓸려 나가는 것, 모두가 절망이 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출령거려야 삶이다.
멀리보라, 미동도 없이 평온하게 펼쳐진...
깊은 수심위의 수평선을 보라...
고통과 절망의 빛들이 푸른 슬픔뒤로 사라지는 것을...!
변 종모《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중에서...
Enigma - Sunless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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