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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늘어선 기억들은 자꾸만 발을 겁니다...

by Rain.. 2017. 12. 31.

 

 

 

 

 

 

 

살아온 삶을 조용히 돌아보는 데에는...

묵언만 한 것이 없다...

지나온 삶에 대한 반성과 아쉬움,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정립이 이루어지는 시간,

앞으로도 조용히 삶을 돌아보고 싶다면...

묵언 모드를 지켜야겠다...

 

 

편 석환《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중에서...

 

 

 

 

 

 

 

 

 

간을 잘게 쪼갭니다.

숨쉬는 사이사이로 마땅한 일을 합니다.

가끔 지난 시간을 더듬기도 합니다.

렇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에 더 관심이 갑니다.

 

한 때는 그렇게 아름다웠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모든것이 아름다웠습니다.
어선 기억들은 자꾸만 발을 겁니다.

지워지지도 않을 이름이 한사코 따라옵니다.

 

어디쯤에선가 놓아버린 얼굴들...

잊혀진 시간 속에서 희미해져 갑니다.

돌아보는 마음은 늘 그렇습니다...

쪼개지지도 않는 마음은 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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