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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Just The Way You Are~

by Rain.. 2018. 5. 22.

 

 

 

 

 

 

 

너무 밝아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담던 날들...

멀리...

바람결 잎새처럼 나풀 거렸다...

 

죽을을 이긴 꿈이란 얼마나 부셨던가...

 

봄 가물거린 끝자락...

가지 말라고 손 뻗다가...

때 되면 다시 닿겠지...

슬며시 거둔다...

 

 

다시 꿈 / 손락천

 

 

 

 

 

















 

 

 

 

꿈이 향한 자리는...

실상일 수도 허성일 수도 있어.

하지만 허상인듯 해도...

자괴 하진 말자.

 

세상은 모르는 것 투성이여서...

혹 알지 못해 없는 것을 꿈꾸었어도...

소망한 자리 진심이었다면...

꿈꾸지 않은 것 보단 더 행복 했을테니...

 

그래서 꿈은...

오월처럼 신록처럼 푸릇한 아름다움이다.

너 역시...

오월의 햇살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이고...

세상없을 푸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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