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5월로 접어들면서 푸르름은 날로 더해만 가고
날씨는 벌써 초여름처럼 덥다.
그 푸르름에 햇살이 부서지는 눈부심을 바라보며 나는,
벌써 여름이 오고 있구나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올봄엔 꽃을 본 기억이 없는데
꽃피는 계절은 어느새 지나가고 말았다.
참으로 막막하고 갑갑한채로
허둥대기만 했던 날들이었다.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바뀐다고 나까지 급해질 필요는 없다.
급한건 세상만으로 충분하다.
Happy - 태연 (T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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