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길엔 언제나 내 체념이 있고,
이름조자 잃어버린 흑백영화가 있고,
빗물에 쓸려 어디론가 가버린 잊은 그대가 있었다..
여름날 나는 늘 천국이 아니고
칠월의 나는 체념뿐이어도 좋을 것..
모두 다 절망하듯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빗물
내가 여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어느 여름날 - 헤르쯔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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