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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살다보면...

by Rain.. 2012. 10. 7.

 

 

 

 

 

 

 

 

다보면...

종종 헷갈릴때가 있다...

가끔 아찔한 적도 있다...

더러는 먹먹해지기도 한다...

 

그리고...종종 안도하고 싶다...

가끔 뻔뻔해지고 싶다...

더러는 난감함에 얼굴을 묻고도 싶다...

늦은밤 뭉툭한 그림자 속에서...

유리창을 때리는 빗물 속에서...

또는 거울속 희미하게 풀린 나의 동공 속에서...

나는 나의 흔들림과 마주하고 싶다...

 

금지된 친절...

금지된 소란...

금지된 불행...

그 숱한 거북함과 악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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