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신뢰감을 잃은 사람들이...
서로의 비밀하나 공유하듯...화끈거리던 이유들이...
어느 날이면 아무것도 없이 텅빈 사람들이...
사랑한다..사랑하다...
수없이 읊었던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습관이거나...익숙하거나...
부서지거나...찢어지거나...
우린 그렇게 서로를 파괴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펄펄 고열을 앓으며 많이 아파 보이는 것이다...
견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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