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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생각의 온도

오늘보다 내일 더 아물 수 있기를

by Rain.. 2024. 4. 30.

 

 

 

 

 

 

 

 

 

 

 

 

 

 

우리 모두는 찬찬히 익어가고, 경험으로 성숙해지고 있으니

서로에게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는 용기만 주어도 족하다.

 

이미 충분히 상처받고 아파하는 이가

오늘보다 내일 더 아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의 마음이 내일 잠드는 내게 걱정 없이 잘 자라며

포근히 이불을 덮어줄 수 있기를...

 

 

 

김혜진 《어쩌면 괜찮은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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