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 처럼...
정 유찬 / 살아있는 날엔...
잠이 오지 않아서...
침대에서 일어나 다시 불을 켠다.
그리고 음악도 다시켠다...휴대폰도 열어본다.
냉장고 문을 열어 물한컵 갖고 온다.
오전 3시 30분................바람직 하지 않다.
잠이 오지 않는 이런 새벽이면 지난 사진들을 열어본다.
사진을 꺼내보는게 아니라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간편하게 클릭해서 열어보는 시대라니....
사진안에 담겨진 풍경들을 보면서...
그날의 내 생각을..기분을..떠올린다...
그래...그때 난 그랬었지..그런 기분 이었었지....
그래서 사진은 지나버린 시간속에서
또 다른 기억..추억..흔적들을..대변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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