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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숨과 쉼...

by Rain.. 2012. 12. 21.

 

 

 

 

 

 

리는 속도 무제한의 고속 도로를 달리고 있지...

우리에게 중요한 건..오직 길을 떠난 다는 것...

어디에 닿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네...

 

인생은 언제나 요령부득...

운명과 우연의 절묘한 조합...

약간의 행운과 수많은 불행이 합쳐져 만들어 진 것...

그러니 잘 사는 비법 같은 게 있을리 없지...

끝까지 가든지..아니면 기름이 떨어져 포기하든지...

 

즐거웠던 시절은 모두 어제...

이미 다 지나간 풍경이라네...

 

 

최 갑수《잘 지내나요 내 인생》중에서...

 

 

 

 

 

 

 

 

 

 

 

 

 

치고 반복되는 날들..일상...

파이팅 같은건 하지말자...

그런거 안했어도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잖아...

최선을 다하지도 말자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달리려니까 다리에 쥐가 난다...

지치려고 그런다...

조금은 적당히..조금은 대충대충...

좀 걸어보는 건 어떨까...

 

또 눈..여전히 그저 반갑게만 여겨지진 않지만...

또 ..여전히 갈비뼈 저 어느한쪽 욱씬거리게 하는 통증같은...

내 감성 한 귀퉁이를 잔인하게 건드리고도 남을...

그래서..그리하여..그러므로...

 

....................숨.....과.....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