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 세상에...
변하지 않고 언제나 거기 있어주는 것이...
한가지 쯤 있었으면 했어요...
그게 사랑이든, 사람이든, 진실이든...
혹은, 나 자신이든............
눈물 나는...
이 못견디는 그리움이...
돌아갈 길이 있었다면...
당신이 이다지 그립지도 않았겠지...
그것이 끊긴 길임을...
비로소 알았을 때...
막막한 시간에...
소리없이 버려진 그리움이...
상처 깊은 마음의 중 병임을...
나는 이제 알았다...
사랑임을 뒤늦게 알았다...
그러므로...
나의 그리움은...
이제 돌아갈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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