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간..죽어버린 시계...
알면서도 모른 척..또 까먹은 척..뒤를 돌아본다...
멈춰버린 시간..죽어버린 관계...
다 알면서도 자꾸만 습관처럼 뒤를 돌아본다...
강 세형《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중에서...
인생이 드라마 같다면
차라리 쉬울텐데...
무엇이었나? 삶은.......
확장된 하루가 또 다시 열리고...
계절처럼 봄 그리는 소망은...
점점 소실되어 가는 낯섦...
부표 같은 시간을 뒹굴다가...
금간 현실이 죽도록 서글퍼지는...
인생의 늦은 오후에...
알리바이를 잃어버린...
동공조차 시들어 가는 슬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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