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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rapy/음악의 숲(신곡)

이혁(E Hyuk)/꿈길(Eternal Love)

by Rain.. 2023. 1. 21.

 

 

 

 

 

 

 

 

 

 

 

 

 

 

 

 

 

달빛에 엉켜버린 사연을 풀어내듯
바람은 또 온몸으로 불어
두 눈을 감아야만 날 바라보는 너
숨죽인 채 깊이 눌러 담아

 

시간은 그 때로 흘러
좋았던 기억만 힘 없는 날 찾아

 

어디든 불러볼게
아프게 지켜온 이름 하나
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
저만치 널 품어본다

 

미움의 숲을 지나 위로의 강을 건너
손짓하는 널 따라 웃어봐
그림자만이라도 안을 수 있다면
추억은 또 이어질 테니까

 

하루도 보낸 적 없어
변하지 않는 한 끝은 아니니까

 

어디든 불러볼게
아프게 지켜왔던 이름 하나
데일 듯이 차가운 이 길을 걸어
저만치 너를


이 상처가 아무는 건 원하지 않아
삼킨 눈물 속에 너도 잠겨버릴까 겁이 나

 

괜찮아 기다릴게
어떻게 살아도 넌 잊지 않아
긴 밤 끝에 새벽처럼 같은 자리로
눈부시게 와줄 테니
사랑은 늘 너야

 

 

 

이혁(E Hyuk) - 꿈길(Eterna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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