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507 색없음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읽어내다... 시린 투명함에 시선이 멈추다... 색을 빼고나니 비로소 색이 보인다... 내가..보인다.............. 색없음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읽어내다... 이제서야 제대로 나를 읽어내다... 2013. 7. 26. 어느 뜨거운 날에... 이미지 메이이킹 말고..나 자신을 보여주기... 다이어트 말고..좋아하는 요리 맛보기... 성형수술 말고..스스로를 사랑하기... 스팩 쌓지말고..평생 기억될 추억 쌓기... 보여지는 나를 위해서만 살았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보기... 아름다운 나이를 즐기는...아름다운 방법... 아날로그 Me....................! 김 은주《1cm+》 사는 일은 다 그렇다... 누군가가 재미라는 것을 '아침우유'처럼... 배달해 주는 것이 아니다... 재미는 스스로가 만들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서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를 모으다 보면 그것이... 좋은 스승이 되기도..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녀와 그녀들 처럼....................! 어느 뜨거운 날에... 2013. 7. 21. 이열치열.... 파이팅 같은 거 하지말자... 그런 거 안했어도 우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 왔잖아... 최선을 다 하지도 말자...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매일매일 죽을힘을 다해 달려가니까... 다리에 쥐난다...지치려고 그런다... 조금은 적당히... 조금은 대충대충... 좀 걸어보면 어떨까... 걸으며 주위도 좀 돌아보고 그러자... 최 갑수《잘 지내나요, 내 인생》중에서... 지금 대구 남부 지방은 일주일째 연일 불볕 더위다... 말 그대로 가마솥 더위..찜통 더위로 완전 핫~하다. 이제 마~악 시작에 불과한데 그 위력은 가히 살인적이다... 주말까지도 이곳엔 비소식 조차 없다는데... 비라도..차라리 비라도... 한바탕 시원스레 쏟아졌으면 좋겠구만... 대구는 이렇게 폭염으로 심한 몸살을 앓을때... 경.. 2013. 7. 12. 비야 비야 오너라~~~ 비야 비야 오너라~콩 볶아 주꾸마~~~~~ 어렸을적 내가 당꼬마 였을때... 뜻도 멋도 암것도 모르면서 따라 불렀던 노래... 그런데..따라 부르면서도... "비가 과연 콩을 먹을 수 있을까..? 비한테 입이 어디에 붙었노~?" 하면서..4차원 소녀처럼 생각하면서도... 그 빗소리가..비 내음이 참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만큼 마음이 여유로웠던 시절이라... 그런 구전까지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그 노래 한구절속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여유로움..비에게까지 콩을 주고 싶어 하는 인정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생각할수록 그 노래가 아름다운 거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난 지금도 여전히 4차원...........? 강풀언니가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었지... "살짝 미.. 2013. 7. 12. 사람이 선물이다.. 인생... 그거 거창한 거 아냐... 어쩌면 편안한 의자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는 것... 그게 인생의 전부 일지도 몰라... 사랑... 그거 위대한 거 아냐... 어쩌면 콧노래를 부르며... 미소를 짓는 것... 그게 사랑의 전부일지도 몰라... 생활... 그게 복잡한 거 아냐...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자고... 배 고프면 밥 먹는 것... 그게 생활의 일부일지도 몰라... 내가 사는 이 시간... 이 일상이 그게 전부인 거야... 그러니까..그러니까... 잘..살고 있는거라고.............. 내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이 있는 것처럼... 어떤 일이든 나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어울림이... 현재의 나를 있게 합니다... 2013. 7. 9. she... 여자에게 소리없이 다가오는... 나이의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여자는 나이와 함께 성숙하고...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가끔 나이를 묻는 사람을 만난다... 그때 나는 별 감정없이 나이를 말하는데... 듣는 사람니"벌써?"라고 묻는 표정에서... 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물론 나도 "벌써" 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직"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신 달자《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 진다》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멈춰 섰던 것들은 흘러간다. 가슴에 튼튼한 풍경 하나 걸어두고... 나는 여기서 너는 거기서... 함께 .. 2013. 7. 7. 그럴 수 있기를... 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진에 배경이 되었을까... 아마도 내 사진에 배경이 되어 준 사람들만큼... 이렇게 우린...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의 삶에 배경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오늘 내가 찍고 찍힌 사진처럼... 서 제유《오늘이 너무 익숙해서》중에서... 차츰 무엇엔가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자꾸 용기가 없어지는 나를... 가끔씩 발견하게 되는 나이... 그러나 언제든지 마음을 털어버리고... 무작정 떠날 용기와 여유가 있기를... 어느 한곳에 너무 익숙해져... 집착하여 떠나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기를... 그녀..그리고 삶에 비타민 같은 그녀들... 보고 싶은거 같이 보고... 먹고 싶은 거 같이 먹고... 가고 싶은 데 같이 가고... 그렇게 건강하게... 2013. 7. 5. 기억의 창고에 차곡 차곡... 어쩌면 행복은... 여전한 우리네 삶속에서... 순간순간 찾아오는 기쁨과 같은 것이니까요...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들로부터... 언제나 감동 받지 않았던가요... 송 정림《감동의 습관》중에서... 좋는것은 저장해 두어야 한다... 아름다운 풍경,,가슴 저미는 음악... 잊을 수 없는 사랑,,고마운 사람... 감동적인 장면,,즐거운 기억... 좋은 만남,,베풀고 나누었던 시간... 가르침이 되었던 글...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평소에 좋은 것들을 많이 저장해 두어야 한다... 기억의 창고에 차곡 차곡 쌓인 그것들은... 언제 상사화처럼 불쑥 솟아나올지 모른다... 2013. 7. 4. 하루하루... 마음도 아프면... 살기위해 발버둥을 친다... 몸살이 났을때는 몸을 움직이지 말고... 쉬면서 가만히 놓아두듯...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놓아두면 어떨까...? 생각도 하지말고..기억도 하지말고... 상상도 하지말고... 마음에 아무도..그 무엇도 들어오지 못하게... 그렇게 잠시만 놓아두자... 이 애경《그냥 눈물이 나》중에서... 하루하루 사는게 참..치열하다... 하지만 그 치열함을 따라가지 못하는 몸... 하루가 멀다하고 자꾸만 제동을 건다... 마치 징검다리 건너듯... 하루는 띄우고..하루는 채우고... 무리하지 말라 한다... 건강이 최고라며 몸 챙겨가며 하란다... 그 말 한마디에 괜시리 더 아린 몸뚱아리... 그러자 했다..다들 그러자 했다... 그래서 오래오.. 2013. 7. 2. 그런날이 있다... 손가락으로 가슴을 쿡~찌르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다... 몸 속에 고여있던 슬픔이... 한꺼번에 터져 마음을 적시고 발등을 찍을것 같다... 세상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서 사는동안... 나도 모르는 슬픔이 내 영혼에 스며 들어와... 나를 병들게 했을까... 바람만 스쳐도 무너질것 같다.. 마음의 근심이 깊어서... 몸까지 아픔이 깊어 지는가... 몸에 아픔이 깊어져서... 마음의 근심까지 깊어 지는가... 몸도 마음도 아프다..아프다..여기저기서 소릴 질러댄다... 그런날이 있다... 모든것이 비탓이라고 느껴지는 날... 그런 날은 그냥 혼자서 조용히 창밖의 빗소리를 들어본다. 끝이 없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저 한방울..한방울... 그것들에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깨끗한 마음을 내어줄 시간이 필요하.. 2013. 6. 25. 하루의 창을 열고 닫을 때마다... 하루의 창을 열고 닫을 때마다... 심호흡 한번..기지개 두번...그 리고 나에게 거는 마법의 주문..."할 수 있어~!" 햇살이 강하다고... 나무가 자라기를 멈추지 않듯이... 어둠이 짙다고 별이 빛나기를 게을리하지 않듯이... 고단하고 막막한 나날 속에서도 살아있다.... 2013. 6. 23. 나는 과연... 나는 과연 내 자신을 감동 시킬만큼... 최선을 다해본적이 있는가... 나는 과연... 내 자신에게 감동하여 울어 본 적이 있는가... 그 결과와 상관없이 그랬음 좋겠다. 지금의 나를 알고 있는 누군가와... 아주 오랜 시간 후 다시 마주하게 됐을때...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그랬음 좋겠다. 2013. 6. 23.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