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Therapy1072 원하는 대로 살자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을 살아간다. 시공간을 공유할 수 없기에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른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안다는 식으로 한 말들은 무시해도 좋다. 뒤에서 들리는 나의 험담도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없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당신,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세상은 당신을 평가할 수 없을뿐더러 당신의 인생을 눈곱만큼도 모를 테니, 쓸데없는 말은 개의치 말고 당신 원하는 대로 살아라.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2024. 1. 1. 행복해지기로 해요 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죠. 누구 하나 당신 마음 같지 않고 누구 하나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 무거운 가슴 안고 살아왔을 거예요. 한두 번이 아니었을 거예요. 셀 수 없는 아픈 말들과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아팠겠죠. 당신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을게요. 나도 당신 마음과 같다는 말로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 그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은 웃음이 예쁜 사람이니 여리지만 건강한 사람이니 착하지만 강한 사람이니 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요.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2023. 12. 31. 살다 보면 부단히 애썼다 무리라는 걸 알면서, 안 될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매달린 일들도 있었다 이제는 팽팽했던 삶과의 줄다리기를 그만두고 느슨하게 살아보려고한다 여러개의 나쁜 일 뒤에 한 개의 기쁜 일이 나를 살게 하니까 살다 보면 더 작은 기쁨이 때로 온전히 위로 하니까. 소윤《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중에서... 2023. 12. 31. 더없이 행복할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해, 더 나아가 매순간 새로 태어나기 위해, 매일매일 더 나은 자신과 만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바로 그 소중한 하루하루가 모여 ‘나다움’을, ‘내 나이’를 만들어갈 것이다. 정여울《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중에서... 2023. 12. 26. 홀로 있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어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 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 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귀 기울일 수 있으므로 그래, 혼자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여럿 속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고독 속에 나를 길들이는 시간이다. 김재식중에서... 2023. 12. 24. 오늘의 기분은 행복으로 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골칫거리들을 떠올린다. 어제까지 한 생각들의 연장 선상들, 그리고 그 생각에 엮인 감정들로 시작한다. 그런데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온 거장들이 공통으로 하는 조언이 있다. ‘아침에 하는 첫 생각을 바꾸라’는 것. 골칫거리들로 무심히 아침을 열지 말고, 하루의 첫 생각을 과거에서 그대로 이어받지 말고, ‘오늘 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를 선명하게 상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첫 생각’을 의도적으로 바꾸면 부정적인 생각에 하루 종일 영향을 받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그러니 오늘의 첫 기분은 행복으로 하자. 중에서... 2023. 12. 19. 그것이면 충분하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누군가의 거창한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 온 우주가 늘 당신에게 괜찮다는 말을 건네주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괜찮다고 말해 주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매기 스미스《푸름이 밀려온다》중에서... 2023. 12. 19. 나만의 행복을 찾으려면 ‘이 모든 것은 내가 한 선택이다’라는 생각의 장점은 심리학적으로도 참 많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주도한다는 주체성과 자율성은 깊은 행복감과 만족감의 원천이 된다. 또, 스스로 선택한 일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높은 동기부여와 열정을 가지게 된다. 이에 따라 성취감이 올라가니 자기효능감과 자부심이 생긴다. 그렇게 밝은 에너지를 갖게 되면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들이 끝없이 찾아온다. 자기 결정권에 확신이 있으니 찾아오는 좋은 기회 앞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타인을 배려하고 위해 주니 일에대한 평가와 삶에 대한 주변의 평판도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이에게 감사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점점 더 많아지고, 그에 따라 웃을 일이 많아지고 행복해지니, 그 모든 일이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오는환《꽃은 누구에.. 2023. 12. 14.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다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허무맹랑한 소리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은 세상의 무자비한 채찍질을 버티기도 힘들다. 꿋꿋하게 버티기도 버겁다. 세상은 날 선 시선으로 또 다른 채찍을 휘두르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나를 향해 채찍질하라니, 참 온정 없는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헤아릴 시간도 턱없이 부족한데 나 자신까지 공격할 필요는 없다. 부드럽게 아픈 곳을 덮어 주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온정이 필요하다. 내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도 당신은 충분히 위대하다. 스스로를 애정하며 살아가기를...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2023. 12. 14. 제자리를 지킨다는 것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 있는 그대로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내 자리를 지키는 일은 중요하다. 외로움으로 인해 또 다른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고 우울한 내 모습을 보며 새로운 날을 계획할 수도 있으니까. 다만, 너무 외롭지 말기를 스스로 대견해하기를. 버티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에.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2023. 12. 2. 필요한 건 작은 온기 그저 손 한 번 잡아 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를 안아 주는 것. 그렇게 아무 말 없이도 위로가 될 수 있다. 괜찮냐는 말 없이도 괜찮아질 수 있다.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건 숱한 말보다 작은 온기가 아닐까.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건 작은 온기일지도 모른다.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중에서... 2023. 12. 1. 사나운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시간은 상실로 비어버린 마음의 공간을 덮어 감추기도 하지만, 어떤 상실은 끝내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구멍이 나기도 한다. 마치 도로 위의 싱크홀처럼.. 행복의 문제도, 불행의 문제도 아니다. 사람이 타고 태어나는 성격의 건강함도 문제가 아니다. 슬픔을 이해받지 못하는 자들은 세상을 사납게 살아간다. 슬픔은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자국을 남기기도 하니까. 다만, 사나운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그 빈자리에 누군가와 함께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놓이기도 한다. 조용히 누군가와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라도 나눠 먹을 수 있는 그 자리가... 최현우《나의 아름다움과 너의 아름다움이 다를지언정》중에서... 2023. 11. 3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