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motion Therapy1064

마음에도 환기가 필요한 날 괜찮아지기 위하여 괜찮지 않은 일들을 위로하고, 하지 않아도 될 생각들을 충분히 토해내며. 다시 군중들 속에 섞여 지내게 될 나를 위해 힘을 저축하는 시간, 혼란스러운 감정을 비워내는 시간이 내겐 꼭 필요하다. 방안이 복잡할 땐 창문을 열고 청소를 하듯이마음에도 환기가 필요한 날이 있다.    일홍《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2024. 10. 7.
오늘도 괜찮다. 정답처럼 떠도는 문장들을모두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모두가 실수하고서 고민하고, 실망하고서 결단하며다시 일어서고는 한다.​우리는 때때로 두렵고, 놓아버리고 싶고,잘 지내다가도 털썩 주저하고도 한다.누구나 다 그렇다.​누구나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부단히 살아가는 것이다.동시에 계속해서 나아지길 노력하는 것이다.​그렇게 가능으로 향하는 것이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그 누구도 자책할 필요없다.​불안할 필요는 더더욱 없는 것이다.당신이 어떠한 하루를 보냈든 괜찮다는 말이다.​정말 괜찮다. 우리는 지금도 !!그저 나아가는 중이며, 배워가는 중이다.  일홍《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중에서... 2024. 10. 1.
마음의 온도 살아가다보면 어느 때엔 마음의 온도가 이랬다저랬다 저울질하며혼란스러운 날이 온다.뜨거울 때는 뜨거운 대로차가울 때는 차가운 대로아프고 시릴 때는 나름 그런 대로.큰일이 날 것 같지만 큰일은 일어나지 않고어떻게라도 해야 할 것 같지만흔들리는 대로 놔둬도 괜찮다.그저 내 마음이 중심을 잡는 중일 뿐이니까.고요하게 수평을 잡는내일이 올 테니까. 남궁원《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중에서... 2024. 9. 28.
진정 우울한 사람은 진정 우울한 사람은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두려워끝내 '자신'을 학대한다.부당한 상황에서 분노하지도,정당하게 요구하지도,사실 관계를 논리 정연하게 따져잘잘못을 바로잡지도 못한자신의 못남에 대해 분노하고,또 자기 마음을 학대한다.그래서 우울한 사람은(지나치게) 착한 사람이다.다만 타인에게만 착했을 뿐,자신에게는 가혹했다.   이승욱《마음의 문법》중에서... 2024. 9. 26.
정말 소중한 가치 나를 기분 나쁘게 만드는 말로교묘하게 공격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그냥 무대응으로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항의하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내 하루는 그렇게 소모할 수 없을 정도로정말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으니까요.   김종원《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중에서... 2024. 9. 14.
생각 떨어뜨리기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다.동시에 너무 많은 생각들 중 대부분이일어난 과거 또는 오지 않을 미래에 대한후회나 걱정, 불안이다.‘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문장은몸뿐 아니라 생각 또한 현재에충실해야 한다는 뜻이다.다시 말해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것은‘지금 이 순간을 생각하라’는 의미와도 같다.지금 이 순간은 당신의 존재적 근원이 주는놀라운 선물이다.   웨인 다이어《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중에서... 2024. 9. 11.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모든 인연이 소중하지만,그렇다고 모든 사람을 다 챙겨야 할 의무는 없다.내 인생에 사람을 들여놓는것도어느 정도 핏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다.당신을 만만하게 보거나, 함부로 대하거나,모든 책임을 당신에게 떠넘기거나,불필요한 참견을 하면서 관심으로 포장하거나,뒤로 험담하며 소문을 만들거나,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들.딱 봐도 악연인 사람들과의 관계를유지하느라 무리하지 말자..   박한평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중에서... 2024. 9. 8.
불행과 행복 사이 불행과 행복 사이의 종잇장만 한 간극을 생각한다.똑같은 상황에서 마음가짐 하나 달리한대도곧장 정반대의 것으로 둔갑하는 것이불행과 행복이다.모든 것이 마음대로 움직여주리라 믿는 것은당연히 치기어린 마음일 뿐이다. 적당함과 이해를 유연하게섞을 줄아는 태도가 필요하다.적당히 바라고 적당히 애쓰며,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주어진 현실에 근거하여 이해하려는 자세. 둘러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행복을 쟁취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구태여 탐내지 않아도 나를 만족시킬 것들이 욕심의 뒤편에 존재한다.너무 바라니 서운하고, 너무 기대해서 넘어지는 것이다.타협해도 된다.적당한 선에서 멈추고 이해하는 것은패배가아니다.   하태완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중에서... 2024. 8. 28.
행복은 결국 사소한 것 행복은 결국 사소한 것행복은 언제나 사소한 것에서 온다.정신없이 요란한 수다보다무심코 건넨 한마디 말에 가슴이 따뜻해지듯 맛있는 음식을 배 터지게 먹었을 때보다한 입을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지듯감당하기 어려운 큰 선물은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는 법.값비싸고 진한 향수보다은은한 비누향이 더 기분 좋은 것처럼바쁜 하루를 보내고 혼자 보내는 고요한 시간이소중하고 평화로운 것처럼행복은 소란스럽지 않게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정윤 《마음의 자유》중에서... 2024. 8. 21.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어떠한 힘듦인지 따지기 전에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괜찮다. 다 괜찮다.어떤 위로는 이유라는 주석이 달리지 않음에더욱 따뜻해지는 것이니..어떤 격려는 힘듦의 깊이를 알지 못함에더 와닿을 수 있는 것이니....정영욱《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2024. 8. 21.
결국 잘 모르는 게 사람이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결국 잘 모르는 게 사람이었다어느 순간 착하고 괜찮은 사람과나쁘고 멀리하고 싶은 사람을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이 맞았나 보다생각해 보면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그런데 어떻게 타인을 잘 안다고 생각했을까그러니 이제는 나에게 집중할 시간나를 웃게 하는 건 뭔지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뭔지나는 나를 아끼고 사랑했는지 돌아볼 시간  소윤 중에서... 2024. 8. 11.
행복을 위한 최선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사는 사람은 없다.단지 하기 싫은일은 최대한 줄이고,할 수 있는 능력의 가짓수는 늘려서 그중에 하고 싶은 일 위주로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그것이 바로 최선의 삶이요,행복이다.지금 내가 하는 일을 줄 세웠을 때직업인으로서의 일이 많은지,소모적인 일을 하며보내는 시간이 많은지 헤아려보자.오늘 하루를 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일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충분하다.그게 우리의 최선이다.  나란 중에서...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