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Therapy899 내 기억은 곡선으로 꺾인다... 내 기억은 곡선으로 꺾인다... 모퉁이를 돌아 몸속으로 길을 넓혀 가면... 거기, 익숙한 풍경이 환하게 나를 끌고 간다... 생시처럼 투명한 꿈속에서 퍼즐을 맞춘다... 헐거운 생의 빈칸을 메우자... 붉은 상처였던 모서리가 둥글게 몸을 펴고... 한 번도 의식한 적 없는 내 안의 무늬들이... 일어서서 덜컥, 만삭의 달을 품고 있다... 내 기억은 곡선으로 꺾여 두근거리는 잎을 달고... 달디 단 추억으로 가는 그 시간을 통과 중이다... So Nice... Stacey Kent 2016. 5. 7. 우리는 사진속에 추억을 담는다... 시간이 지나면 사진만 남는다며... 그렇게 열심히 찍어댔던 사진... 시간이 지나 사진보다 더 진하게 남는 것... 그것을 우리는 사랑했던 기억이라 부른다... 그리고 추억이라고 적어 놓는다... 그 추억이라는 단어는... 사진첩 속 사진보다 더 진한 여운을 남긴다... 사진보다 추억이라는 단어를 보고... 더 많은 눈물이 난다...우리는 사진속에 추억을 담는다... 더 진한 여운을 남긴다... 공 병각《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중에서... iMaGiNe Me - MaRGa SoL 2016. 5. 7. 꽃잎처럼 스러질 목숨이라면... 꽃잎처럼 스러질 목숨이라면 꽃잎처럼 살기로 하자... 이 세상 무수히 많은 꽃잎들 중의... 이름 없는 하나로 살기로 하자... 나는 나의 꽃으로,너는 너의 꽃으로... 세상의 어느 모퉁이 한 점 빛이 되기로 하자... 이 짧은 목숨 마감하는 그 날까지... 꽃잎처럼 순하게 살기로 하자... 정 연복 / 꽃잎.... Lost Soul - Bliss 2016. 5. 6. 민들레홀씨 함께 해서 즐거웠다^^* 2016. 5. 1. 바람이 기억의 솜털까지 세고 있던 그날... 어느 날인가 너를 기다린 적 있었다. 후미진 귀퉁이에 앉아 오래도록...무작정 기다린 적 있었다. 이제는 그만이라고 하면서도 바람이 기억의 솜털까지 세고 있던 그날... 그 후로는 아무것도 품어지지 않았다 어쩌면 그때 그 바람에...마음 모두가 닳아졌던 건지도... L-O-V-E - Olivia Ong 2016. 5. 1. 시간의 향기로 시간의 향기로 부터 그대는 자유로운가... 사랑의 인사로 부터 그대는 평화로운가... 그대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에서... 날마다 새롭게 묻는 행복한 인사... 시간의 숲 사이로 기억의 나무가 있고... 바람은 강물이 되어 가슴으로 흐른다... 그대가 있어 눈물나는 세상에서... 사랑의 향기로 부터 그대는 아름다운가... A Day Without Rain 2000 All Track 2016. 4. 28. 흐리게 아린 하늘 사이로... 감동은 언제나 뜻밖으로 흐리게 아린 하늘 사이로 상처들이 저마다 골을 파걸쭉하게 삶으로 흐를 때 각기 우울을 되새김질하듯 끈적한 창자 속 울음으로 음악이 토해지는, 비 오는 오후.물보다 먼저 번지는 Am I Blue 반가운 투영이 혼자의 쓸쓸함을 거둬 들이면 불현듯, 넉넉하게 펼쳐지는 生 살아서 아파야 하는 命들이 틈 없이 메워진 동조자로 뜻밖의 감동을 데리고 물기를 거두자 살아 오르는 희망 같은..... Am I Blue - Lillian Boutte 2016. 4. 27. 피어난 그대로 저무는 그대로... 그대로 있어라 움직이지 마라... 그대로 있어라 떠나 가지 마라... 너를 지켜볼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 너와 함께할 시간이 내게 남아 있다... 피어난 그대로 저무는 그대로... 남아 있어라 머물러라... 네 잎새 마다 사랑한다 고백할 때까지... 네 꽃잎 마다 마음으로 입맞출 때까지.. Now And Forever - Gheorghe Zamfir 2016. 4. 24. 그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다면... 보이는 그대로... 그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다면... 세상은 온통 神 의 선물인지도 모른다. RUA - Sound Of Silence 2016. 4. 24. 마음의 온도 올리기... 마음의 온도 올리기... 마음이 항상 꽃을 피우게 하라... 인생이란 길을 걷다 보면... 여러가지 감정과 마주치기 마련이다... 물론 때로는 상처도 받는다... 추운 날씨보다 마음이 시린것이 더 춥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황량한 사막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슈슈《인생을 바르게 보고 놓아주며 내려놓는 법》중에서... Breathe Again - Toni Braxton.. 2016. 4. 21. 서로를 닮아 가고, 서로를 투영하고... 결국 나를 돌봐 주는 것은 새로운 타인이 아니라... 오랜 시간 애정이 깃든 사람이고 사물이며 풍경이다. 서로를 닮아 가고, 서로를 투영하고... 그런 서로를 대신 할 수 있는 존재가 있어... 불행의 어느 순간 앞에서도 괜찮아 지기 위해 용기를 내고... 오늘의 불행을 견딘다. 결코 행복하지 않은 일상을 행진하며... '불행하지 않아서 다행' 이라는 최선의 말을 하게하는 그 존재로 부터 보호받고 위로 받는 것이다. 그것이 비록... 하찮아 보이는 작고 연약한 사물이라도... 삶은 그 사물이 쏟아내는 위안과 격려가... 있는' 삶과 '없는' 삶으로 나뉘므로... 밤 삼킨별 김 효정《미래에서 기다릴께》중에서... That's Just the Way It Is - Phil Collins 2016. 4. 20. 넘의 집에 도둑질 우에 하노 비야 집에 와서 놀이터 입구 찾는다고 애 무따 ㅋㅋㅋ 2016. 4.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