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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899

하루쯤은... 하루쯤은, 큰 감동과 기적보다... 잔잔한 울림에 감사하며 감동할 것... 하루쯤은, 꾸역꾸역 눌러 놓았던 서러움을... 맘껏 표출하며 울어 볼 것... 하루쯤은, 나만을 위하여... 갤러리도 찾고 연극도 보고 꽃도 사서 위로할 것... 하루쯤은,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것... 늘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보다... 작은 변화를 주는 이런 하루를 만들어 볼 것... 심재철《하루》중에서... Love Itself - Leonard Cohen 2016. 7. 1.
1cm art...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그 선은 서로를 가르기 위한 선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선이다...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 순간... 더 가까워 질수있는 관계는...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한계를 만나게 된다... 김 은주《1cm art》중에서... I Don't Wanna Be In Love ... ............Marc Nelson 2016. 6. 30.
그리하여 모든 존재는... 등이 시리다는 건... 내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울을 보는 건... 내가 나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끝의 1밀리 만큼이라도 닿아짐을 향한... 그리하여 모든 존재는... 오늘도 오늘 만큼의 무게로... 쓸쓸한 그 하나를 재확인 하는 건지도... In My Secret Life ... ............Leonard Cohen 2016. 6. 29.
언어 없이도 세상은 지난다.... 언어 없이도 세상은 지난다. 조용히 피고 지는 온갖 사물사람조차 회 빛 배경을 놓으면삼킨 말 사이로 가슴이 지난다. 눅눅한 빛 사이로 허름한 희망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희망인지도 모른다.... No Ordinary Love - Chris Botti 2016. 6. 29.
점차 빛으로 사물이 피어나듯... 점차 빛으로 사물이 피어나듯... 산다는 건, 천천히 깨어나는 것인지도... 흐르는 것은 흐르게 해도 목에 걸리는 무수한 생각... 옳음도 모순도 젖게하여 다시, 빛으로 날 수 있다면... Eye Of The Beholder... ..........Bella Sonus 2016. 6. 28.
투영... 회 빛 벽의 투영 드러남이 무슨 의의이더냐... 그저 스미고 말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을... 분해, 자연으로 묻어짐이 이리도 어려워... 끝내, 내가 나를 부르는... 우리가 물처럼 흘러 온전한 하나가 되는 건... 어쩌면, 저 밖 세상의 일인지도... La Maree Haute(밀물) ... .....Lhasa De Sela 2016. 6. 28.
가뭄의 또 다른 해석... 갈라진 땅, 마른 장마,가뭄, 물 없음,반영 없음... 그리하여 연출..가뭄의 또 다른 해석... 하지만 여전히 난 연출은 재미없다. 덩달아 열씨미 셔터를 눌러 대긴 했지만... 영~...내 취향이 아니다... 물론 연출까지 없었더라면... 세상 밋밋하기 짝이 없는 사진이 되었을 테지만... 그래도 난,여전히 난,역시나 난 연출은 핵노잼이다. 그나마 휘어짐이 재미난 어안의 왜곡, 그 독특한 매력이 있어 그냥 참아 주기로 한다. 연출자의 익살스런 표정과 모습이... 마치 지구본 위에 올려진 피규어 같은 느낌... 그 느낌이 좀 귀엽긴 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왔다 갔다 왕복 8시간... 엉덩이가 아플 만큼 차만 실컷 탔다. Roxanne - Massimo Scalici 2016. 6. 27.
정적과 빛... "정적과 빛, 선 convergences 발견에... 평온함과 만져지는 영혼의 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완전한 지각과 영적인 내 내면과... 외부 세계를 경험합니다. 나는 추상적인 최소의 단순함에 이끌리지요. 신비하고 무한한 표현 가능성... 인간적 모습으로 나를 향해 여행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Pamela Creevey Can`t Pretend ... Tom Odell 2016. 6. 27.
눈에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 듯... 세상의 반영은 나인지도 모른다... 눈에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 듯... 내가 아는 우주가 내 속의 다가 아니듯... 정적,고요로 풀어가는 색체...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balance... 균형의 평화... Simple Things ...Zero 7 2016. 6. 27.
빛에서 그림자를... 빛에서 그림자를... 어둠에서 웃음을... 절망에서 소망을 찾아가는... 죽어 사는... 그 진정한 법칙... Flight Of The Soul - Stive Morgan 2016. 6. 25.
텅빈 익숙함... 공허함..텅빈거 같은 느낌... 거기에 익숙해져 버린것 같아... 시간이 흘러도.. 우리 인생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우리는 묵묵히 살아가야 한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은 더 자주 기억하게 된다. 텅빈 침묵은 이야깃소리와 웃음소리로 조금씩 채워지고 뽀족하기만 하던 슬픔의 모서리도 점점 닳아 무뎌진다. 고래 - 짙은(Zitten) 2016. 6. 24.
피아노 건반처럼... 누가 내 몸에 손 가락 하나만 눌러도 나는 피아노 건반처럼 슬픈 음을 낼 것만 같다... Albatrosz - Szentpeteri Csilla 2016.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