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Therapy/시선과 감성...229

어른이 되면서... 어른이 되면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있다면... 피부의 탄력, 언제든 연락해서 만날 수 있는 친구... 이유없이 터지는 웃음, 그리고 두근거리는 설렘이 아닐까... 대체 나는...언제부터 설렘이란 말과 멀어진 걸까... 김 신회《가장 보통의 날들》중에서... J Rabbit (제이레빗) - STOP & GO 2014. 10. 11.
生은 가끔... 生은 가끔 서성거려도 좋을 때가 있지... 10월은 늘 그렇다네. 양 광모《그대 가슴에 별은 있는가》 중에서... Tva Dagar Pa En Ode Strand - Sonja Alden 2014. 10. 5.
심장이 아프다... '내가 아프다고' 심장이 말했으나 고요가 성숙하지 못해 그 음성 아슴했다. 한참 후일에 '내가 아프다 아주 많이' 라고 심장이 말할 때... 고요가 성숙되었기에 이를 알아 들었다. 심장이 말했다 교향곡의 음표들처럼 한곡의 장중한 음악 안에... 심장은 화살에 꿰뚫린 아픔으로 녹아들어 저마다의 음계와 음색이 된다고... 그러나 심연의 연주여서 고요해야만이 들린다고... 심장이 이런 말도 했다... 그리움과 회한과 궁핍과 고통 등이 사람의 일상이며... 이것이 바수어져 물 되고 증류수 되기까지... 아프고 아프면서 삶의 예물로 바쳐 진다고... 그리고 삶은 진실로 이만한 가치라고... 김 남조《심장이 아프다》중에서... Hurst: Seduction 2014. 9. 28.
사랑,두개의 심장.... 비록 두개의 심장이 서로 상처주고 상처 받게 될지라도... 사랑을 버리지 마라... 만약 두개의 심장이 하나 였다면... 이토록 서로 때문에... 간절하게 원하고 원망하고... 때론 상처주지 않았을 것... 박 은몽《사랑,두개의 심장》중에서... El Tango De Roxanne 2014. 9. 24.
햇살이 햇살을 부르고..... 햇살이 햇살을 부르고 사랑이 사랑을 부르는..... 그리움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이름낮은 산 목마른 시간..... 그대있어 눈부신 가슴의 노래 부서지고 부서져 산산히 흩어진다해도..... 피어나고 피어나 알뜰히 무너진다해도 햇살이 눈부신 바람이 향기로운 그대있어 고마운 그리움 날의 가슴..... Maybe U - 조관우(Feat. MC 스나이퍼) 2014. 9. 19.
9월... 꽃잎에서는 항상 하늘 냄새가 난다. 문득 고개를 들면 벌써 엷어지기 시작하는 햇살... 태양은 황도에서 이미 기울었는데... 사랑이 기다림에 앞서듯 기다림은 성숙에 앞서는 것... 코스모스 피어나듯 9월은 그렇게... 하늘이 열리는 달이다. 오 세영 / 9월.... Drive - The Cars 2014. 9. 1.
처서... 여름의 끝자락에서...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왠지 좀 서글프다... 그러나 그 소리가 더욱 더 아름다운 것은... 미련없이 떠날 줄 알기 때문이리... 무엇이든 미련없이 떠나는 것은... 더 큰 여운을 남긴다... 허허당《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한다》중에서... 한적한 숲 속 소리와 연주곡 2014. 8. 23.
여름날의 단상... 태양이 춤을 추는 한낯... 시원한 그늘아래 속삭이는 이들... 기댄 어깨를 들석이며 함박웃음 터트리면... 바람은 시샘하듯 눈을 흘기며 지나가고... 어라,누굴까...? 고즈넉히 흐르는 구름뒤로 하나 둘 내미는 얼굴들... 이름 모를 작은 들풀이 실바람에 드러눕듯... 가슴 깊은 곳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여름날의 단상... 그리고..그리움.............. 이 유리 / 여름날의 단상 1...... Down By The Sally Garden ㅡ Samuel Reid 2014. 8. 16.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히포크라테스, 알만한 사람이 이런 어이없는 얘기를 했다. 인생과 예술은 같은 두글자다. 누가 길고 누가 짧은가... 영어로도 Life는 네글자 Art는 세 글자... 인생은 결코 예술보다 짧지 않다.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는 길고 긴 게임이 인생이다. 정철《불법사전》중에서... 어쨋거나 저쨋거나... 예술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습니다~^^* I Have A Dream - Westlife 2014. 8. 16.
누구나 가슴속에... 세상에 상처없는 인생이 있을까요... 누구나 가슴속에 툭~..하고 건드리면 맥없이 터질것 같은... 눈물 주머니 하나쯤은 달고 삽니다. [Heavenly Voice] Gymnopedie. No1 of Erik Satie 2014. 8. 4.
시간이 바람처럼 흘렀다... 바람이 아주 길게 불었다. 나는 그 바람을 따라 걸었다. 때론 느리게..때론 빠르게 멈춘적도 있지만... 아주 잠시만 멈추었다가 다시 걸었다. 가끔 걸음을 멈추면 바람이 얼굴에 느껴져 왔다. 계속해서 걸어라 하는듯이 그리고 또 걷는다. 지금은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도... 잊어 버린 채 그저 걷는다. 이제 멈추어도 걸어도 바람이 불어온다. 이렇게 시간이 바람처럼 흘렀다. Valekarna azizeleri ㅡ Can atilla 2014. 7. 17.
새로운 풍경의 연속이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풍경의 연속이다. 얼핏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햇빛 따라 바람 따라 기분 따라 다른 풍경이 된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는...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림으로든 사진으로든 남겨놓고 싶지만... 백만 분의 일도 담을 수 없다. 나만의 찰라의 순간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세상은 참 아름답다... Serenade - Nana Mouskouri 2014. 7. 14.